임권택영화박물관 임권택감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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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은 한국영화 역사의 산 증인이자 국제적으로 한국영화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그는 1962년 데뷔한 이래 끊임없이 영화의 길을 고집하며
한국인의 삶과 예술을 스크린에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영화예술을 향한 그의 열정과 노력은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유수영화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한국영화의 존재를 알리고 위상을 드높이는 결실을 거두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세계는 종종 한국적 전통미학의 영화화라는 표현으로 압축된다. 하지만 이는 102편에 이르는 임 감독의 영화세계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킨다.
그의 영화세계는 한편으로 전통 판소리처럼 유장하고 우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질그릇처럼 투박하고 소박하다. 또 그 세계를 빗어내는 임권택의 시선은
비정하리만치 냉정하면서도 인간의 한계를 이해하고 끌어안는 자의 따스함을 가지고 있다.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은 그렇게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임권택의 영화세계를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통한 변화의 노정으로 바라보고 ‘떠도는 삶’이라는
키워드 아래 그 영화인생을 조망한다.

  • 1962
  • 두만강아 잘 있거라, 전쟁과 노인
  • 1963
  • 남자는 안팔려, 망부석, 신문고
  • 1964
  • 단장록, 욕망의 결산, 십자매 선생, 단골지각생, 십년세도,
    영화마마
  • 1965
  • 빗속에 지다, 왕과 상노
  • 1966
  • 전쟁과 여교사, 법창을 울린 옥이, 나는 왕이다, 닐니리
  • 1967
  • 청사초롱, 풍운의 검객, 망향천리
  • 1968
  • 요화 장희빈, 바람같은 사나이, 몽녀, 돌아온 왼손잡이
  • 1969
  • 상해탈출, 십오야의 복수, 번개칼(뢰검), 황야의 독수리,
    신세 좀 지자구요, 비나리는 고모령, 사나이 삼대
  • 1970
  • 월하의 검, 애꾸눈 박, 이슬맞은 백일홍, 비나리는 선창가,
    그 여자를 쫓아라, 밤차로 온 사나이, 비검, 속눈썹이 긴 여자
  • 1971
  • 원한의 거리에 눈이 나린다, 30년만의 대결, 원한의 두 꼽추,
    나를 더이상 괴롭히지 마라, 요검, 둘째 어머니, 명동삼국지
  • 1972
  • 명동잔혹사,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삼국대협
  • 1973
  • 장안명기 오백화, 대추격, 잡초, 증언
  • 1974
  • 아내들의 행진, 울지 않으리, 연화, 속 연화
  • 1975
  • 왜 그랬던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1976
  • 왕십리, 맨발의 눈길, 낙동강은 흐르는가, 아내
  • 1977
  • 옥례기, 임진왜란과 계월향
  • 1978
  • 상록수,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 족보, 가깝고도 먼 길
  • 1979
  • 내일 또 내일, 신궁, 깃발없는 기수
  • 1980
  • 복부인, 짝코,
  • 1981
  • 우상의 눈물, 만다라
  • 1982
  • 아벤고 공수군단, 오염된 자식들, 안개마을
  • 1983
  • 나비품에서 울었다, 불의 딸
  • 1984
  •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
  • 1985
  • 길소뜸
  • 1986
  • 티켓, 씨받이
  • 1987
  • 연산일기, 아다다
  • 1989
  • 아제아제 바라아제
  • 1990
  • 장군의 아들
  • 1991
  • 개벽, 장군의 아들2
  • 1992
  • 장군의 아들3
  • 1993
  • 서편제
  • 1994
  • 태백산맥
  • 1996
  • 축제
  • 1997
  • 창-노는계집 창
  • 2000
  • 춘향뎐
  • 2002
  • 취화선
  • 2004
  • 하류인생
  • 2007
  • 천년학
  • 2011
  • 달빛 길어올리기
  • 2014
  • 화장